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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4승…“다르빗슈, 추신수 얘기 많이 하더라”
입력 2017-08-08 08:34  | 수정 2017-08-08 09:45
류현진 4승을 달성한 뉴욕 메츠와의 2017 MLB 원정경기 투구 모습.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류현진 4승 후 인터뷰에는 7월 31일 입단한 다르빗슈 유(31·일본) 얘기도 있었다.
LA 다저스는 6일(현지시간) 뉴욕 메츠와의 2017 MLB 원정경기를 8-0으로 이겼다. 승리투수는 7.0이닝 동안 1안타만 허용하며 8삼진을 잡은 류현진(30)에게 돌아갔다.
시즌 4승 달성 후 MK스포츠 특파원과의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다르빗슈는 좋은 선수다. 더 집중력을 가지고 임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다르빗슈는 트레이드 형식으로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다저스로 왔다.

류현진은 다르빗슈가 추신수(35) 얘기를 많이 했다. 텍사스 시절 김치를 받은 이야기도 했다”고 전했다. 추신수와 다르빗슈는 2014년부터 텍사스 동료였다.
2017년 류현진은 4승 6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53을 기록하고 있다. MLB 통산 기록은 32승 22패 평균자책점 3.33.
다르빗슈는 4차례 MLB 올스타에 선정됐다. 2013년에는 아메리칸리그 삼진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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