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큰 폭 상승 1690선대
입력 2008-03-28 11:55  | 수정 2008-03-28 11:55
코스피 지수가 시간이 지나면서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기술주와 금융주에 대한 실적 우려로 뉴욕증시가 하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피 지수가 하락하며 출발했습니다.

개인이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세를 보이며 지수를 이끌고 있고, 분기말 기관의 윈도 드레싱 효과가 기대되며 코스피 지수 1690선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8포인트 상승한 1694포인트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가 1분기 실적 기대감으로 2% 올라 나흘만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상승하는등 기술주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밖에 현대자동차와 SK텔레콤,두산중공업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반면 인도네시아 BII 은행 지분 매각을 검토중이라고 밝힌 국민은행이 2% 가까이 하락하고 있고, 포스코와 현대중공업,신한지주,한국전력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3월 결산법인으로 배당락이 반영된 증권주와 보험주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엿새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5포인트 상승한 63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NHN과 하나로텔레콤, LG텔레콤,메가스터디,포스데이타,코미팜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태웅과 서울반도체,다음,키움증권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내년 4월 대운하 착공 계획 소식으로 홈센타와 이화공영,특수건설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대운하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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