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민병두 의원 "제2금융권 최고금리 초과 87만 건"
입력 2017-08-07 16:49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현재 최고금리는 27.9%이지만, 이를 초과하는 2금융권의 대출 계약이 87만 건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상호저축은행은 최고금리를 초과하는 계약이 27만여 건으로 평균금리는 30.6%로 나타났고, 대부업권 상위 20개사의 경우 최고금리를 넘는 60만 계약의 평균금리가 34.8%에 달했습니다.
민 의원은 "상호저축은행과 대부업체는 최고금리가 인하되면 경영상황이 악화한다고 주장하지만 설득력이 떨어진다"며 "최고금리 초과 계약을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주영 / jaljalara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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