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종갑 "산하기관 너무 많이 만든 점 반성"
입력 2008-03-28 11:05  | 수정 2008-03-28 11:05
고위관료 출신 대기업 최고경영자가 후배 공무원들에게 공무원의 잘못된 행태를 꼬집는 공개 반성문을 내놨습니다.
산업자원부에서 1차관을 지냈던 김종갑 하이닉스반도체 사장은, 지식경제부 직원상대 강연에서 경제·산업현장을 잘 이해하지 못했다며 스스로 반성했습니다.
특히 산하기관을 너무 많이 만들었다고 반성했습니다.
후배들에 대해서는 새 정책을 더 만들지 말고, 산하기관 통폐합이 부처 통폐합보다 중요하다며 퇴직관료 자리 없애기에 나서달라고 부탁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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