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웰빙차, 개봉뒤 세균 급속번식 우려
입력 2008-03-28 10:45  | 수정 2008-03-28 10:45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리, 옥수수 등으로 만든 차를 찾는 사람들은 늘고 있지만 '액상차 제품'이 변질 우려가 높아 주의해야 합니다.
소비자원이 음료를 개봉한지 2시간 후 세균 증식을 확인한 결과, 옥수수차는 평균 1미리당 1400마리, 보리차는 790마리, 녹차는 190마리의 균이 검출됐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미생물이 급격히 증식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액상차는 또 좋은 맛을 내기 위해 다수의 식품첨가물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웰빙 제품이란 뜻이 무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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