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주식시장 보합권 등락
입력 2008-03-28 10:15  | 수정 2008-03-28 10:15
주식시장이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뉴욕 증시가 부진한 기업실적 등을 배경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에 코스피도 내림세로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가 반등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0.71포인트 소폭 내린 1676.9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건설과 통신, 전기전자 등은 강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은행과 증권, 보험 등 금융업종은 약세권에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차, LG디스플레이, SK텔레콤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POSCO와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국민은행 등은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한 아시아나항공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2포인트 오른 63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NHN은 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하나로텔레콤, 메가스터디, 태웅은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고, LG텔레콤과 포스데이타가 3%대, 코미팜이 2%대 오르고 있습니다.

반면서울반도체, 키움증권은 1%대 하락, 다음은 2%대 하락세를 나타내는 등 시총 상위종목들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국토해양부에서 내년 4월에 한반도운하착공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이화공영과 특수건설, 홈센타, 삼목정공, 모헨즈 등이 상한가까지 오르는등 한반도 대운하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대규모 공급계약 소식에 범우이엔지도 8%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제넥셀은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의했다는 소식에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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