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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오픈 우승 김인경, 메이저 첫 승·시즌 3승
입력 2017-08-07 07:37 
브리티시오픈 우승 김인경 기념사진. ©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브리티시오픈 우승으로 김인경(29·한화)은 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7승을 메이저대회 첫 제패로 달성했다.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에서는 3~6일(현지시간) 2017 브리티시오픈이 열렸다. 김인경은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2위 이하를 2타차 이상으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그랜드슬램으로 불리는 LPGA 투어 TOP5 대회에서 김인경의 최고 성적은 2012년 ANA인스퍼레이션 및 2013년 US오픈 준우승이었다.

김인경은 7차례 LPGA 투어 및 4번의 유럽투어 제패로 프로통산 11승이 됐다. 세계랭킹은 21위이나 2017시즌으로 한정하면 3승에 힘입어 5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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