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롯데월드 놀이기구 멈춰…탑승객, 3시간 공포에 떨어
입력 2017-08-06 13:31  | 수정 2017-08-13 14:05


롯데월드에서 놀이기구가 운행 중 갑자기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탑승객들이 3시간 동안 공중에 매달려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6시 58분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어드벤터 지하 3층에 설치된 놀이기구가 멈춰 탑승객 70여명이 공중에 고립됐습니다.

119구조대원 85명과 경찰 10명 등 총 95명의 인력이 투입돼 구조 활동에 나서 탑승객 전원을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롯데월드 측 협조를 받아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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