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31)가 2루타로 시즌 1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박병호는 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시라큐스에 위치한 NBT 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라큐스 치프스(워싱턴 내셔널스 산하)와의 원정 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7월 25일 인디애나폴리스전 이후 12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간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0.266를 유지했다.
첫 타석부터 뜨거웠다. 1-0으로 앞선 1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박병호는 상대 선발 우완 코디 새터화이트를 상대로 좌익수 방면 적시 2루타를 때려냈다. 하지만 이후 박병호는 득점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3회초 1사 2루 두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 5회초 1사 2루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4-7로 뒤진 7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날 박병호의 마지막타석이었다. 이날 경기는 로체스터가 시라큐스에 4-9로 패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병호는 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시라큐스에 위치한 NBT 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라큐스 치프스(워싱턴 내셔널스 산하)와의 원정 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7월 25일 인디애나폴리스전 이후 12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간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0.266를 유지했다.
첫 타석부터 뜨거웠다. 1-0으로 앞선 1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박병호는 상대 선발 우완 코디 새터화이트를 상대로 좌익수 방면 적시 2루타를 때려냈다. 하지만 이후 박병호는 득점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3회초 1사 2루 두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 5회초 1사 2루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4-7로 뒤진 7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날 박병호의 마지막타석이었다. 이날 경기는 로체스터가 시라큐스에 4-9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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