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나 혼자 산다 한혜연과 전현무의 남다른 프로의식이 돋보였다.
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의 일상과 전현무의 라디오 DJ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등장해 그녀의 일상을 들여다봤다. 그녀는 직업상 온갖 의상과 물품들이 계속 배달돼 놀라움을 안겼다. 무엇보다 한혜연은 의상관리를 위해 옷방에 큰 에어컨을 양보하고 거실의 벽걸이 에어컨에 의존해 무더운 한여름을 나고 있었다.
한혜연은 무지개 라이브 역대급 '맥시멀 리스트'로 자타공인 인증받았다. 1천 벌의 옷을 비롯해 신발 500켤레 등으로 시선을 끌었기 때문. 이후 옷방의 실체를 본 무지개 회원들은 경악했다. 엄청난 옷더미가 방 한 가득이었기 때문. 그녀는 "제 것이 아니라 일을 위해서 다 산 것들이라 버릴 게 없다. 이 방은 저의 역사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특히 한혜연의 '특급 절친'이 깜짝 방문해 시선을 끌었다. 배우 한지민이 더워서 맥주를 사왔다며 들어서자 한혜연은 "미친"이라며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후 한지민은 한혜연이 준비한 도라지정과 대신 과자를 달라고 투정을 부렸고, 떡볶이를 주문한 한혜연에게 "왜 핫도그는 안 시켰냐며 귀여운 반전 매력을 자랑했다.
한지민이 폭풍먹방을 선보이자 한혜연은 "너 여기까지만 먹어라"며 관리를 해주는가 하면, 아무렇게나 사진을 찍어도 예쁜 한지민에게 "너 같은 애 다 재수없다"며 사이다 발언으로 무지개 회원들의 가슴을 뻥 뚫어놨다.
그런가하면, 전현무가 1년 만에 ‘굿모닝FM의 ‘무디로 돌아간 현장이 공개됐다. 그는 노홍철의 해외찰영으로 공석인 라디오 진행을 맡았다. 전현무는 오랜만의 새벽 기상에 힘겨워했지만 잠을 설쳤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전현무는 다 그대로라서 기분이 이상하다. 정말 하고 싶어질까 봐 그동안 라디오를 전혀 안 들었다”며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현무DJ, 일명 ‘무디는 베테랑다운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실수연발로 진땀을 뺐다. 애청자의 사연을 읽으며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본 무지개 회원들은 배꼽을 잡고 웃었던 것. 이후 전현무는 화려한 입담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고, 엄청난 양의 문자를 받고 감동하기도 했다. 이날 전현무는 청취자들과 추억을 나누며 '무디'의 순간을 마음껏 즐겼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나 혼자 산다 한혜연과 전현무의 남다른 프로의식이 돋보였다.
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의 일상과 전현무의 라디오 DJ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등장해 그녀의 일상을 들여다봤다. 그녀는 직업상 온갖 의상과 물품들이 계속 배달돼 놀라움을 안겼다. 무엇보다 한혜연은 의상관리를 위해 옷방에 큰 에어컨을 양보하고 거실의 벽걸이 에어컨에 의존해 무더운 한여름을 나고 있었다.
한혜연은 무지개 라이브 역대급 '맥시멀 리스트'로 자타공인 인증받았다. 1천 벌의 옷을 비롯해 신발 500켤레 등으로 시선을 끌었기 때문. 이후 옷방의 실체를 본 무지개 회원들은 경악했다. 엄청난 옷더미가 방 한 가득이었기 때문. 그녀는 "제 것이 아니라 일을 위해서 다 산 것들이라 버릴 게 없다. 이 방은 저의 역사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특히 한혜연의 '특급 절친'이 깜짝 방문해 시선을 끌었다. 배우 한지민이 더워서 맥주를 사왔다며 들어서자 한혜연은 "미친"이라며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후 한지민은 한혜연이 준비한 도라지정과 대신 과자를 달라고 투정을 부렸고, 떡볶이를 주문한 한혜연에게 "왜 핫도그는 안 시켰냐며 귀여운 반전 매력을 자랑했다.
한지민이 폭풍먹방을 선보이자 한혜연은 "너 여기까지만 먹어라"며 관리를 해주는가 하면, 아무렇게나 사진을 찍어도 예쁜 한지민에게 "너 같은 애 다 재수없다"며 사이다 발언으로 무지개 회원들의 가슴을 뻥 뚫어놨다.
그런가하면, 전현무가 1년 만에 ‘굿모닝FM의 ‘무디로 돌아간 현장이 공개됐다. 그는 노홍철의 해외찰영으로 공석인 라디오 진행을 맡았다. 전현무는 오랜만의 새벽 기상에 힘겨워했지만 잠을 설쳤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전현무는 다 그대로라서 기분이 이상하다. 정말 하고 싶어질까 봐 그동안 라디오를 전혀 안 들었다”며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현무DJ, 일명 ‘무디는 베테랑다운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실수연발로 진땀을 뺐다. 애청자의 사연을 읽으며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본 무지개 회원들은 배꼽을 잡고 웃었던 것. 이후 전현무는 화려한 입담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고, 엄청난 양의 문자를 받고 감동하기도 했다. 이날 전현무는 청취자들과 추억을 나누며 '무디'의 순간을 마음껏 즐겼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