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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한혜연, 한지민과 함께한 천벌 동굴 탐험기(종합)
입력 2017-08-05 00:25 
‘나혼자산다’ 한혜연이 매력의 끝판왕에 등극했다
[MBN스타 신미래 기자] ‘나혼자산다 한혜연이 매력의 끝판왕에 등극했다.

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한혜연이 민낯부터 천벌 동굴, 퀵의 전쟁, 숨겨온 춤 실력까지 선보이면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방송 초 한혜연은 순둥한 매력의 민낯을 보여줬다. 이에 한혜연은 부끄러운 미소를 지으며 눈두덩이가 점점 내려가지 않나 보완하기 위해 끝을 두껍게 그리는데 시그니처가 됐다. (아이라이너는) 생명과 빛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침부터 이어지는 퀵 배달에 시달린 그는 일상인 듯 대수롭지 않게 행동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모델 한혜진은 스타일리스트 일상은 퀵과의 전쟁이다”라고 설명해주기도 했다.


또한 한혜연은 일명 천벌 동굴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 방 안에 약 천벌 가까이의 옷이 산처럼 쌓여 있었다. 한혜연은 기본 천벌있다. 직접 사는 거고, 제거를 사지 않는다. 일을 하기 위한 것을 산다. 버릴 게 하나도 없다. 이 방은 저의 역사가 있다”라며 옷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밝혔다.

바쁜 아침을 보낸 한혜연은 아우 예쁘다 우리 베이비”라고 말하며 자신의 집에 놀러온 한지민을 반겼다. 한지민 역시 천벌 동굴을 보고 깜짝 놀라했다. 그는 들어가면 안 돼? 어떻게 찾아서 입지? 들어가서 꺼낼 수는 있고? 무슨 옷 입나 구경하고 싶었어”라며 집구경했다.

한지민은 절친인 한혜연처럼 털털한 매력을 과시했다. 한낮에 맥주를 사온 그는 날이 덥잖아” 맥주에 얼음 넣으면 싱거워” 등 주당의 면모를 발산했다. 또 떡볶이를 흡입한 뒤 과자를 먹는 등 여린 몸매와 달리 대식가의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는 한혜연에 뒤로 가 백허그를 한 뒤 만지고 싶은 살이야. 완전 쫀득쫀득해”라고 말하며 살을 만졌다. 이어 한지민이 남자 좀 만나”라고 하자 너희가 만날 틈을 줘야지”라며 욕을 섞어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지민과 헤어진 그는 의외의 춤 실력을 뽐냈다. 춤 배우는 학원에 찾아가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 안무를 배웠고, 방송 말미에는 완벽한 춤 실력을 선보여 모두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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