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엔, 북 인권특별보고관 임기연장 결의안 의결
입력 2008-03-28 01:45  | 수정 2008-03-28 08:30
유엔 인권이사회는 제네바 유엔 유럽본부에서 본회의를 열어 북한 인권특별보고관의 임기를 1년 연장하는 결의안에 대해 표결을 실시해 다수결로 처리했습니다.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공식 발언은 하지 않았지만, 표결에서는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반면 북한 대표는 발언을 통해 유럽연합과 일본이 상정한 관련 결의안을 단호히 전면 배격한다면서 반발했습니다.
인권이사회는 본회의에서 찬반 토론을 거친 뒤 결의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했으며, 47개 이사국 중 찬성 22표, 반대 7표, 기권 18표로 통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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