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퇴진논란' 유인촌-김정헌, 어색한 만남
입력 2008-03-28 00:35  | 수정 2008-03-28 00:35
참여정부의 '코드인사' 퇴진 논란의 중심에 서 있던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정헌 한국문화예술위원장이 논란이 붉어진 후 처음으로 공개적인 자리에서 만나 악수를 나눴습니다.
유 장관과 김 위원장은 어제(27일) 오후 대학로 아르코 예술극장에서 열린 한국연극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서 행사 시작 전 극장 로비에서 짦은 만남을 가졌습니다.
유 장관이 먼저 도착해 있던 김 위원장에게 '오랫만이죠'라며 손을 건네자 김 위원장은 유 장관의 손을 잡으면서 아무 말 없이 눈인사를 나눴습니다.
유 장관은 분위기가 어색해지자 곧바로 분장실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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