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유비케어, 2분기 연결 영업익 22억6600만원…전년 동기 比 25.1%↑
입력 2017-08-04 13:36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유비케어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2억6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4% 늘어난 206억9600만원, 당기순이익은 96.6% 성장한 13억2200만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국내 환자전자의무기록(EMR) 시장에 대한 지배력을 기반으로 제품군을 확대해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분석했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EMR솔루션은 병·의원과 약국을 포함해 전국 2만 1000개에 달하는 국내 최대 의료 네트워크를 통해 제공한다"며 "기업의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13년 해외사업 철수 이후 이어진 이익손실이 해소되며 당기순이익이 정상화된 점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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