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기막힌 이야기] 도 넘은 며느리 '하극상' 시아버지 항해 "쩝쩝 대지 말라고요!"
입력 2017-08-04 10:43 
사진=MBN


최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기막힌 이야기'에서는 시아버지에게 막말을 일삼는 며느리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습니다.

며느리 효주는 시아버지 문태의 행동을 일일이 지적하며 거친 말들을 쏟아내는데요.

특히 그녀의 행동은 식사 자리에서 극에 달하게 됩니다.

뒤늦게 식사 자리에 합류하게 된 문태가 효주에게 "아가 밥 좀 다오"라고 말하자 효주는 대꾸도 하지 않은 채 식사를 이어갑니다.


결국 문태는 혼자 밥을 차려 먹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그런 문태를 바라보는 효주의 표정이 심상치 않습니다.

효주는 문태를 향해 "아버님 밥 먹을 땐 쩝쩝대시지 말라고요! 듣기 싫으니까요"라며 "진짜 밥맛 떨어져서 먹을 수가 없잖아요"라고 소리칩니다.



이내 어쩔 수 없는 표정을 지으며 며느리와 가족들을 피해 밥그릇을 들고 방으로 들어가는 문태씨입니다.

그는 대체 왜 며느리에게 무시당하는 걸까요? 아내와 아들은 왜 막말과 폭언을 일삼는 며느리의 행동을 방관하는 걸까요?

'기막힌 이야기-실제상황'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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