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프듀2’ 안형섭·유선호, 웹드 ‘악동 탐정스’ 캐스팅…에이핑크 남주와 호흡(공식)
입력 2017-08-04 07:50 
웹드라마 ‘악동 탐정스’에 에이핑크 남주,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안형섭과 유선호가 캐스팅됐다
[MBN스타 김솔지 기자] 웹드라마 ‘악동 탐정스에 에이핑크 남주,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안형섭과 유선호가 캐스팅됐다.

‘악동 탐정스는 두 천재 고교탐정과 정의파 여형사가 부모님의 실종과 관련된 어둠의 재단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해결하는 코믹 학원 탐정물이다.

에이핑크 남주는 정의파 열혈 여형사 옥진경 역에 낙점됐다. 의욕 넘치는 체대 출신의 태권 형사로, 부모님이 실종돼 의지할 곳 없는 오성과 한음의 보호자 역할을 자처하며 이들이 맡은 사건을 함께 풀어가는 핵심 조력자다. 사건 해결을 위해 종횡무진 힘쓰지만 3분 만에 코를 골며 잠드는 허당 캐릭터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두각을 나타낸 안형섭과 유선호는 각각 주인공 오성과 한음 역을 맡았다. 먼저 안형섭이 연기하는 설오성은 타고난 장난꾸러기로 도난 문화재 은닉 사건을 해결한 공으로 표창을 받은 고교생 명예 프로파일러다.


유선호는 아파트 방화 살인 사건을 해결한 고교생 명예 과학 수사관 표한음으로 분하며 안형섭과의 유쾌한 브로맨스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평소 말썽꾸러기지만 사건이 터지는 순간 뇌섹미를 뽐내는 탐정으로 변신할 두 사람의 첫 연기 도전이 기대되고 있다.

‘악동 탐정스는 교육출판기업 미래엔의 투자로 컨버전스 티비가 제작하는 9부작 웹 드라마다. 미래엔은 15-16년 두 차례 어린이 드라마 ‘내일은 실험왕을 성공적으로 제작, 방영했던 경험을 살려, 업계 최초로 웹드라마 시장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여기에 러브인 메모리, 수사관 앨리스 등 히트작을 다수 배출한 박선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높은 완성도를 보여줄 계획이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