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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해투3’ 워너원vs조동아리, 댄스배틀 ‘후끈’…개성 넘치는 자기PR까지
입력 2017-08-04 01: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그룹 워너원이 ‘해피투게더3를 완벽하게 접수했다.
3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3의 2부 '전설의 조동아리-NEW FACE 제1회 신입회원 모집'에 국민 아이돌 워너원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나야 나' 안무를 따라해 워너원의 광팸임을 과시했다. 유재석이 "너무 바빠서 투표를 못해 아쉽다"며 운을 떼자 강다니엘이 "역시 유느님이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유재석은 "김재환이 보고 싶었다. 유일하게 개인 연습생이다"며 워너원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워너원과 조동아리의 특급 댄스배틀이 이어져 스투디오가 후끈 달아올랐다. 조동아리는 우리가 이겼다”며 환호했지만 곧이어 정말 잘 춘다”며 워너원의 댄스에 감탄했다.

전설의 조동아리가 인지도 굴욕으로 ‘새 인물'을 영입하기로 했다. 일명 조동아리 ‘제1회 신입회원 모집에 워너원의 다섯 명이 지원했다. 피지컬과 섹시 담당 강다니엘이 애교 필살기로 포문을 열었고, 8등신 황금 비율의 박지훈, 국내 최초의 ‘옹씨 연예인 옹성우를 비롯해, ‘워너원의 엄마 윤지성, ‘황제 비주얼과 막춤을 담당한 황민현이 매력 넘치는 자기PR로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진 조동아리의 신입 테스트는 ‘연애 능력고사였다. 본격 연애 능력고사에 앞서 여심 팬을 공략하기 위해 워너원의 연애스타일을 각각 살펴봤다. 강다니엘은 여자친구의 신발 뒤축까지 잡아주는 ‘스위트 가이의 면모를 공개해 김용만이 경악했다. 박지훈은 "여자친구의 지갑은 내가 지킨다"며 반전매력을 보여줬고, 모태 솔로설의 황민현의 해명도 들어봤다.
이후 펼쳐진 개인기와 상황극으로 워너원의 무한매력은 방송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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