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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봉, 봉준호 감독 페르소나 되기까지…"내 인생이 어떻게 됐을지"
입력 2017-08-03 23:15 
변희봉 봉준호=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중견 배우 변희봉이 봉준호 감독에 무한 감사를 표했다.

3일 밤 방송된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변희봉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봉준호 감독이 출연해 변희봉과의 특별한 인연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1997년에 시작됐다. 당시 변희봉은 연기에 대한 갈증과 함께 분재 사업까지 실패 해 힘들었을 당시 신인감독이였던 봉준호 감독이 첫 영화인 '플란다스의 개' 캐스팅 제안을 했다.

이후 그는 '플란다스의 개' 이후로 영화 '살인의 추억' '괴물' 등을 거치며 변희봉은 봉준호 감독의 페르소나로 자리잡게 되며 제 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이에 "봉준호 감독이 아니었으면 나의 인생이 어떻게 됐을지 모르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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