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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아이돌학교’ 학생들 밝은 모습 찾아주는 게 목표”
입력 2017-08-03 21:45 
바다가 아이돌학교 선생님으로 활약했다. 사진=아이돌학교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아이돌학교 바다가 선생님으로서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찾아주겠다고 밝혔다.

3일 오후 방송된 걸그룹 인재 육성 리얼리티 Mnet ‘아이돌학교에서는 1차 데뷔 능력 고사를 치르는 학생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주제곡 트와이스의 ‘치얼업(Cheer up)을 맡은 팀은 곡 선정 이후부터 근심이 가득한 모습이었다. 파워풀하고 쎈 이미지의 멤버들로만 모였다는 생각에 주제곡과 색깔이 맞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 것.

이채영은 분위기 자체가 너무 다운돼 있다.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송하영 역시 자신감이 안 생긴다. ‘치어업 진짜 못하겠다. 너무 오글거린다‘며 걱정했다.


아이들은 바다 선생님과 함께 보컬 수업에 들어갔다. 이들의 연습 무대를 본 바다는 어떻게 이렇게 팀워크가 좋아? 다 우울해 하지만 다같이 우울하니까 다같이 기쁠 수 있다”라며 힘을 불어넣었다.

이어 마음이 약해지고 위축되는 부분들이 분명히 있을 거다. 지칠 수 있는 환경 속에서 아이들의 밝은 모습 그대로를 찾아주는 마음이 피어나있더라”라고 말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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