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롯데콘서트홀, '무료 투어' 참가 인원 900명으로 확대
입력 2017-08-03 19:29  | 수정 2017-08-03 19:30


롯데콘서트홀이 공연장 무료 체험 프로그램인 '롯데콘서트홀 프리뷰'의 참가 인원을 900명으로 확대합니다.

'롯데콘서트홀 프리뷰'는 시민이 클래식을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1회 콘서트홀을 무료 개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시작됐으며 참가자들은 콘서트홀의 구조와 특징, 공연 관람 예절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연장에 설치된 파이프 오르간에 저장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미취학 아동의 입장과 사진 및 영상 촬영도 가능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프리뷰 시작 시각은 종전 오전 11시 30분에서 12시로 30분 늦춰 직장인들의 참여도 가능해졌습니다. 롯데콘서트홀을 윤영하는 롯데문화재단의 한광규 대표는 "콘서트홀에 오는 것을 낯설고 어렵게 느끼는 분들이 프리뷰를 통해 편안하게 공연장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잠재적 클래식 고객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롯데콘서트홀 프리뷰는 전석 무료로 오는 7일, 9월25일, 10월16일, 11월13일, 12월4일오후 12시에 진행됩니다.

[MBN 문화부 이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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