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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투백 홈런 장영석 `살살 때려주세요` [MK포토]
입력 2017-08-03 19:10 
[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 김재현 기자] 3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7 프로야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2회 말 무사에서 넥센 장영석이 고종욱에 이어 백투백 홈런을 친 후 박동원의 격한 축하를 받고 있다.

4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넥센은 SK를 홈으로 불러들여 5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전날 경기 아쉬운 역전패로 3연패에 빠진 SK는 넥센을 상대로 연패에서 탈출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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