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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4번째 드림세이브 채린이 선정…800만원 후원 목표액
입력 2017-08-03 18:55 
사진=한국야구위원회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사회공헌사업 ‘Dream Save(드림 세이브)의 네 번째 후원 아동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채린(가명·3)이를 선정했다.
채린이는 뇌전증로 인한 발작 증상으로 고통 받고 있다. 고려인 4세인 채린이의 어머니는 일용직 근로자로 채린이를 비롯해 3명의 자녀를 양육하며 친모를 모시고 있다.
채린이네는 어머니 홀로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 하지만 한 부모 가정 지원 기준에 부합하지 못하면서 채린이의 치료비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KBO는 채린이를 돕기 위해 네 번째 후원 목표액을 800만원으로 정했다. 40세이브에 도달하면 해당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진행하는 드림세이브는 2017 KBO리그 1세이브마다 2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2일 현재 215세이브 4300만원의 후원금으 누적해 3명의 아동을 도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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