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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사이다’ 첫방] 여성 출연자 6人의 톡 쏘는 이슈 토크, 한방을 기대해
입력 2017-08-03 17:19 
"뜨거운 사이다"가 베일을 벗는다 사진=DB
[MBN스타 김솔지 기자] ‘뜨거운 사이다가 여섯 출연자를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낼 전망이다.

3일 첫 방송되는 온스타일 ‘뜨거운 사이다는 6인의 여성 출연진이 한 주를 ‘뜨겁게 달군 최신 이슈에 대해 ‘사이다처럼 속 시원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오는 8월 대대적인 개편을 통해 20~34세 여성을 메인타깃으로 삼을 온스타일 채널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아나운서 박혜진, 코미디언 김숙, 배우 이영진, 변호사 김지예, CEO 이여영, 저널리스트 이지혜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되는 ‘뜨거운 사이다 ‘위클리 핫이슈 코너에서는 ‘씨가 마른 여성 예능, 애초에 뿌릴 씨가 있나?, ‘2017년 대한민국을 뒤바꾼 파워, 연예계와 정치계 팬덤 등 여성들은 물론 다양한 시청층이 공감할 수 있는 최신 이슈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여섯 출연진들은 이러한 이슈를 두고 갑론을박을 벌인다. 여성 예능인의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의 문제라고 말하는 출연자도 있고, 여성 예능인들이 더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맞받아치는 출연자도 있다. 이렇듯 한 목소리를 고집하기보다 다양한 목소리를 내는 데 집중한다.

또한 첫화 게스트는 여러 연예인들과 작업을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는 남성 사진작가 로타가 등장할 계획이다.

로타는 오해를 풀고 바로잡고 싶어 나왔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으며, 이날 방송에서 로타라는 이름의 유래부터 화제를 몰고 있는 모델들의 포즈, 유명 여자연예인들과의 작업에 대해 낱낱이 공개한다.

‘뜨거운 사이다는 특정한 답을 내는 것이 아닌, 각기 다른 경험을 거친 여성 출연자들을 통해 한 이슈를 다양한 시각에서 이야기하고 시사점을 공유하고자 한다.

이에 대해 ‘뜨거운 사이다가 과연 여성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사랑받는 이슈 토크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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