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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 장예은 "새 앨범 전곡 랩메이킹에 참여했다"
입력 2017-08-03 15:15  | 수정 2017-08-03 15: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씨엘씨(CLC) 장예은이 새 앨범의 모든 곡 랩 메이킹을 담당했다고 했다.
씨엘씨(오승희 최유진 장예은 엘키 장승연 손 권은빈)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프리즘(FREE'SM)'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3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장예은은 이날 "레트로 음악이라고 하면 빠른 음악이 대표적이지만, 씨엘씨는 80년대 곡이자 신비로운 느낌을 전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승희는 "이번에는 듣는 음악을 전하고 싶었다.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다는 게 저희의 강점이다. 매번 도전하는 마음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예은은 "앨범마다 참여하는 곡이 늘어서 좋았다. 새 앨범에도 기회를 받아 전곡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었기 때문에 여러 개의 자아를 끌어내야 했다. 만들고 난 뒤에는 뿌듯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손은 "씨엘씨 멤버들이 모여서 의상 메이크업 등을 회사와 논의했다. 너무 귀엽지 않으면서 섹시하지 않은 듯한 느낌을 하고 싶었다. 신비로운 의상이나 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프리즘'에는 타이틀곡 '어디야?'를 비롯해 '배(BAE)' '즐겨(I LIKE IT)' 등 6곡이 수록됐다. '어디야?'는 레트로 사운드가 특징인 알앤비 소울 장르의 곡으로, 처음과 달라진 남자친구를 향한 투정 섞인 마음을 가사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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