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2017 코리아 오픈 바리스타 팀 챔피언십' 대회 성료
입력 2017-08-03 14:50  | 수정 2017-08-03 16:28


한국음료직업개발원(이하 KIBE)은 3일 "지난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된 '2017 코리아 오픈 바리스타 팀 챔피언십(Korea Open Barista Team Championship)'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KIBE에 따르면 올해 9회째를 맞이한 본 대회는 3명의 바리스타가 한 팀으로 구성돼 팀별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고등부 '설악 고등학교', ▲대학부 '오산 대학교', ▲일반부 '인천 월드 바리스타학원'이 각 부분별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특히 올 해에는 카페라떼 아트 부분(개인전)이 신설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커피에 예술을 더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은 최강윤 씨가 아트 부분 개인전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KIBE 측은 "본 대회를 통해 바리스타라는 직업이 실력과 전문성을 갖춘 직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내년에 있을 10회째 '코리아 오픈 바리스타 팀 챔피언십'에서는 더욱 풍성한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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