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PC 해피포인트 활용해 저소득 가정 아동 후원
입력 2017-08-03 13:43 

SPC그룹이 해피포인트를 활용해 방학중 결식 우려가 높은 저소득 가정 아동 500명을 돕는다.
SPC그룹은 3일 저소득 가정 아동 500명에게 전국 SPC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해피포인트 총 5000만점(5000만원 상당)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저소득가정 아동 1명에게 해피포인트 10만점이 적립된 카드를 하나씩 지급한다는 게 SPC측 설명이다.
해피포인트 10만점이 적립된 카드 500장은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SPC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무교동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를 방문해 '저소득 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해피포인트 전달식'을 진행했다.
해당 카드는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빚은 등 SPC가 운영하는 전국 6300개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SPC그룹 관계자는 "전국 어디서나 SPC그룹의 해피포인트를 활용해 결식 우려 아동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며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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