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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오늘의 신보] 걸그룹 컴백부터 신예 밴드 데뷔까지…‘우리 음악 들어볼래?’
입력 2017-08-03 11:22 
씨엘씨(CLC) 컴백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MBN스타 백융희 기자] 8월 첫째 주, 수많은 가수들이 신보를 발매한 가운데 3일 다양한 색깔을 지닌 세 팀 역시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먼저 걸그룹 씨엘씨(CLC)가 여섯 번째 미니앨범 ‘FREESM을 발매 소식을 전했다.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FREESM은 한 가지 빛으로 여러 가지 색을 표현해 내는 ‘프리즘의 뜻처럼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씨엘씨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앨범으로 새로운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FREESM의 타이틀곡 ‘어디야?는 시간이 지나 처음과 달라진 남자친구에 대한 서운함에 투정 섞인 마음을 전하는 가사와 80년대 후반 신스팝으로 레트로한 사운드의 R&B Soul 장르의 곡이다.
나인뮤지스 컴백 사진=스타제국

같은 날 걸그룹 나인뮤지스는 데뷔 후 첫 리패키지 앨범을 발매한다.

나인뮤지스는 지난 6월 19일 발매한 ‘기억해(REMEMBER)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데뷔 후 처음으로 리패키지 앨범 ‘뮤지스 다이어리 파트3 : 러브시티(MUSES DIARY PART.3 : LOVE CITY)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발매된 앨범인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을 담은 ‘MUSES DIARY와 아픔과 상처를 겪고 혼란 속에서 정체성을 찾아가는 성장 스토리가 담긴 ‘MUSES DIARY PART.2 : IDENTITY에 이어 이번 리패키지 앨범에는 정체성을 찾은 청춘들의 당당함과 자유로운 모습을 담아 나인뮤지스의 ‘MUSES DIARY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러브시티(Love City)는 캐치한 멜로디가 귀에 잘 들어오는 팝 장르로 도시의 차갑고 자신감 넘치는 여자의 모습을 세련되게 담아낸 댄스곡이다.

특히 타이틀곡 ‘러브시티는 작곡가 Maria Marcus, Rohan Heath의 외국곡으로 작곡가 Maria Marcus는 조용필 ‘Hello, 레드벨벳 ‘7월 7일, 오마이걸 ‘WIMDY DAY의 작곡가로 유명하다. 편곡은 프로듀서 e.one이 맡았으며 나인뮤지스 경리가 작사, 소진이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더로즈 사진=제이스타즈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두 팀에 이어 남성 신예 밴드도 데뷔 소식을 알렸다.

SBS ‘K팝스타 출신과 홍대 인디밴드 출신들이 의기투합해 결성한 4인조 밴드 The Rose(더 로즈)는 이날 오후 싱글 타이틀곡 ‘Sorry를 발매한다.

‘Sorry는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한 곡으로 권태로움에 저지른 이별을 후회하면서 그때의 소중함과 지나간 일들에 대해 그립고 미안한마음을 담은 내용이다. 브리티시 팝(British Pop) 사운드를 기반으로 하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곡이다.

더 로즈는 이날 오후 6시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sorry 데뷔 무대를 갖는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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