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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세계’ 여진구, 볼 뽀뽀 받고 깜놀…"너무 잘생겼잖아요"
입력 2017-08-03 10:48 
‘다시 만난 세계’ 사진=‘다시 만난 세계’ 캡처
'다시 만난 세계 여진구에 김혜준이 기습 볼 뽀뽀를 하며 임팩트 있는첫 등장을 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영, 연출 백수찬) 5화에서 김혜준(수지역)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큰 오빠 여진구(해성 역)를 향해 다짜고짜 저기요. 저한테왜 그러세요?”라고 말한 뒤 볼에 기습 뽀뽀를 했다.

화들짝 놀란 여진구가 왜이러냐”고 묻자 김혜준은 너무 잘생겼잖아요!”라고 당돌하게 말한 뒤 인사를 하고 자리를 떴다. 이후 김가은(영인 역)을 만나러 간 여진구는 그와 함께 있는 김혜준을 보고 자신의 막내 동생이라는 걸 알아차렸다.

김혜준은 보고 싶었어. 큰오빠”라고 애틋하게 말하며 다시 한 번 여진구의 볼에 입을 맞췄다. 극 중 김혜준이 맡은 수지 역은 톡톡 튀는 매력을 지닌 귀엽고 사랑스러운캐릭터다. 짧은 등장에도 김혜준은 빼어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앞으로 여진구와 꽁냥꽁냥한 남매‘케미를 이루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편, SBS ‘다시만난 세계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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