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휠라, 전세계 돌풍 `디스럽터 샌들` 출시
입력 2017-08-03 10:40 

휠라는 전 세계적에서 인기를 끈 '디스럽터'를 스포츠 샌들 형태로 재해석한 '디스럽터 샌들'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디스럽터 샌들은 1998년 처음 선보인 이후 지속적으로 사랑 받아온 휠라의 시그니처 슈즈인 '디스럽터'의 특징을 샌들로 구현한 제품으로, 레트로와 스트리트 무드를 결합했다. 디스럽터의 톱니 모양의 키높이 오버솔과 함께 , 휠라 로고를 발꿈치 부분에 적용해 브랜드 고유의 감성을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능성도 보완했다. 일상에서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여름철 활발한 야외활동 중에도 편안하게 신을 수 있도록 경량성과 충격 흡수력이 우수한 인젝션 파일론 풋베드를 사용했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네이비·레드 혼합형 등 총 2가지로 내놨다. 가격은 5만9000원이다.
휠라 관계자는 "디스럽터 제품 특유의 디자인적 특징을 살리며 세련된 멋을 더한 디스럽터 샌들은 여름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기존 샌들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독특한 키높이 오버솔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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