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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 결승골 맨유, 평가전 승리…레알전 준비 끝
입력 2017-08-03 10:16  | 수정 2017-08-03 18:00
마타 결승골 후 맨유 동료들의 축하를 받는 모숩. 사진(아일랜드 더블린)=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마타 결승골로 승리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17-18시즌 대비 평가전 일정을 마쳤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유는 3일(한국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의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탈리아 세리에A 삼프도리아와의 친선경기를 2-1로 이겼다. 후반 36분 후안 마타(29·스페인)가 앤서니 마샬(22·프랑스)의 도움을 결승골로 연결했다.
맨유는 9일 오전 3시 45분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으로 시즌 첫 공식경기를 치른다. 레알 마드리드는 2016-17 챔피언스리그, 맨유는 유로파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출전한다.

삼프도리아를 맞아 맨유는 전반 9분 헨리크 미키타리안(28·아르메니아)이 마테오 다르미안(28·이탈리아)의 어시스트를 선제골로 만들었으나 후반 18분 삼프도리아에 동점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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