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하철 5호선 마곡역 역명 `마곡(홈앤쇼핑)`으로 변경
입력 2017-08-03 09:47  | 수정 2017-08-03 10:26
마곡(홈앤쇼핑)역

8월부터 지하철 5호선 마곡역이 '마곡(홈앤쇼핑)' 역으로 변경돼 운영된다.
홈앤쇼핑은 서울교통공사와 체결한 역명 병기 계약에 따라 1일부터 지하철 5호선 마곡역명에 홈앤쇼핑을 함께 사용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바뀐 역명은 2017년 8월 1일부터 2020년 7월 31일까지 3년 간 유지된다.
홈앤쇼핑은 2015년 1월부터 26개월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마곡시대를 열었다. 마곡역 7번 출구와 인접한 홈앤쇼핑 신사옥은 지하 5층, 지상 11층으로 홈쇼핑 방송을 위한 스튜디오를 비롯해 방송통신시설,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5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역명 유상병기사업은 지하철 역명이 갖는 공공성을 고려해 해당 병기 명칭의 인지도와 지하철 이용객 이용편의 증진 가능성 등을 심의해 최종 선정됐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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