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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 소희-가린, `살짝 드러난 매끈한 허리선` 고척돔 뜨겁게 달군 시구-시타
입력 2017-08-03 09:46 
엘리스 (소희·가린·유경·벨라·혜성) 제공| 후너스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걸그룹 엘리스 소희와 가린이 시구와 시타로 고척 스카이돔을 뜨겁게 달궜다.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히어로즈 와 SK와이번스의 경기에 앞서 엘리스(소희·가린·유경·벨라·혜성) 멤버 소희와 가린이 매거진 ‘싱글즈 데이 기념이벤트로 진행된 시구-시타를 맡았다.
이날 홈팀 넥센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로 들어선 엘리스 멤버들은 구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인사한 후 마운드와 타석으로 향했다. 유니폼 상의에 데님팬츠를 입고 마운드에 오른 소희는 완벽한 투구폼을 선보였다. 특히 팔을 들어 올렸을때 살짝 드러난 매끈한 허리선과 보디라인이 눈길을 끌었다. 가린 역시 소희가 던진 공을 향해 큰 스윙을 보여주면서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앨리스 소희. 제공|MK스포츠

소희와 가린은 이날 시구-시타를 위해 며칠 전부터 실내 야구장을 찾아 연습했다. 특히 소희는 야구선수 출신인 SBS 김환 아나운서에게 특별 레슨을 받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이날 그라운드로 들어서기 전에는 V LIVE 생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소희와 가린은 저희의 생애 첫 시구와 시타를 이렇게 큰 경기장에서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떨리지만 잘 할 수 있다. 많은 응원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엘리스는 5회가 끝난 후 클리닝타임에 다시 그라운드를 밟아 데뷔곡 ‘우리 처음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엘리스는 지난 6월 1일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위 퍼스트(We, first)' 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hsbyoung@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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