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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소개팅` 이하얀, 모녀합작 소개팅서 "나 웃음 나오면 안되는데"
입력 2017-08-03 09:33  | 수정 2017-08-03 10:19
`엄마의 소개팅` 이하얀이 깜짝 소개팅에 나선다. 제공|KBSN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배우 이하얀이 '엄마의 소개팅'에서 깜짝 소개팅에 나선다. 이하얀의 어머니와 딸이 합작해 마련한 소개팅으로, 이혼 이후 우여곡절을 겪고 다시 일어선 이하얀의 소개팅 결과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3일 오후 1시 방송될 KBS Drama 채널 ‘엄마의 소개팅(제작 KBS N, 프로듀서 명재욱)에서는 이하얀의 ‘서프라이즈 소개팅 현장이 공개된다.
황혼 로맨스 심폐소생 프로젝트 ‘엄마의 소개팅은 스타들이 홀로 지내는 엄마에게 직접 소개팅을 주선하며 신선한 웃음과 재미, 감동을 선사하는 프로그램. 지난 설 연휴 KBS 2TV에서 파일럿으로 선보였던 ‘엄마의 소개팅은 호평에 힘입어 KBS Drama 채널에 정규 편성됐고 방송 후 호평과 함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앞서 이하얀의 딸 허정인은 ‘할머니 김경자 여사의 소개팅 소식을 듣고 엄마는 소개팅 안 해?”라고 물어 이하얀을 당황 시킨 바 있다. 당시 이하얀은 제작진에게 계획된 자리에 나가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는데, 이에 허정인-김경자 여사는 최대한 자연스러운 만남의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007 작전 못지 않은 서프라이즈 소개팅을 준비하게 됐다.

이하얀은 자신이 소개팅을 하게 됐다는 사실을 인지한 뒤 어쩔 줄 몰라 했고 저 어디 숨을 곳 없나요?”라며 숨을 곳 찾기에 나섰다. 하지만 이하얀은 이내 나 웃음 나오면 안되는데. 푼수같이 되는데”라며 자세를 고쳐 잡은 뒤 소개팅남(男)을 기다렸고, 소개팅남의 정체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소개팅남과 마주한 이하얀은 걱정과는 달리 조근조근 이야기를 나갔고 이야기를 하는 동안 두 사람 사이에서는 웃음 소리가 오가기도 했다는 전언. 또한 이하얀의 의미심장한 표정이 포착되며 깜짝 소개팅의 성공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하얀의 스페셜 소개팅 현장은 3일 오후 1시 방송될 ‘엄마의 소개팅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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