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7일의 왕비’ 박민영, 종영 소감 “행복했던 기억만 남았다”
입력 2017-08-03 09:21 
사진=문화창고
배우 박민영이 ‘7일의 왕비 종영소감을 전했다.

박민영은 KBS2 ‘7일의 왕비에서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가는 단경왕후 신채경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그는 특유의 사랑스러움은 기본, 팔색조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으며 명불허전 사극여신의 위엄을 증명했다. 특히 그만의 섬세한 연기로 극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연이은 호평을 이끌어냈다.

박민영은 오랜만의 사극 도전으로 ‘7일의 왕비는 특별하고 뜻깊은 작품으로 남을 것 같다”며 한 번도 자세히 다루어지지 않았던 단경왕후의 삶을 그려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그만큼 더 열정적으로 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밝고 순수하지만 성숙한 내면을 지닌 신채경의 모습들을 제가 느낀대로 온전히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지금까지 채경이와 함께 울고 웃을 수 있어 행복했고 마지막 방송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여름 사극이 분명 힘든 도전이지만 함께 무더위를 견뎌내면서 웃음이 가득했던 현장의 좋은 분위기 때문에 행복했던 기억만 남았다”며 함께 고생하신 훌륭한 스태프분들과 배우들 덕에 무사히 마쳐 기쁘다. 그동안 ‘7일의 왕비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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