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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3일 공개 웹무비 `발자국 소리`서 판타지소설 작가 변신
입력 2017-08-03 08:53 
구하라.제공|콘텐츠와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구하라 주연 웹 무비 ‘발자국 소리가 3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구하라의 웹 무비 ‘발자국 소리는 상처와 비밀을 안고 있는 청춘들이 서로를 보듬어 안아주고, 이해하며 상처를 치유해 나아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 극중 구하라는 발랄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을 지닌 판타지 소설 작가 ‘윤재로 분한다.
윤재는 북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틈틈이 판타지 소설을 쓰며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 구하라는 가끔 엉뚱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아픔을 보듬을 줄 아는 속 깊은 윤재 캐릭터를 통해 그 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하라.제공|콘텐츠와이
지난달 13일 ‘발자국 소리 티저 영상 공개 당시 구하라의 깊어진 눈빛과 차분한 목소리가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며 관심을 모았다. 특히, 구하라의 담백한 내레이션과 신비로운 분위기는 ‘윤재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며 본편 영상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구하라는 소속사 콘텐츠와이를 통해 윤재처럼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갈 때가 있었고, 지금도 그러하기에 윤재에게 더욱 공감할 수 있었다”면서 꿈을 위해 노력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주변 사람들을 대하는 윤재를 연기하는 동안 행복했다. 3일 공개되는 ‘발자국 소리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구하라는 걸그룹 ‘카라로 데뷔, 한국과 일본 등지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는 한류스타. 카라 해체 이후 연기에 주력하고 있다. 구하라가 주연으로 나선 웹 무비 ‘발자국 소리는 3일 오후 6시 네이버 TV와 카카오 TV,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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