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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열` 최희서, 영화 `n번째` 관람... "홍보요정"
입력 2017-08-03 08:50 
최희서.사진l최희서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배우 최희서가 자신이 출연한 영화 '박열'(감독 이준익) 관람 후기를 남기며 셀프홍보했다.
최희서는 최근 자신의 SNS에 "오늘 서울극장에서 <박열> n번째 관람.."으로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12관은 작은 관이었지만 만석이었고, 제 앞 뒤 옆으로 정말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분들과 함께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관객분들의 반응이 좋으셔서 정말 정말 감동이었구요... 마지막 크레딧이 올라가고 화면이 블랙아웃 될 때까지 객석의 1/3 이 앉아 계셨던 것은 또 처음이었습니다."라며 감동에 북받쳤다.
이어 그는 "원래 제가 가장 나중에 극장을 나오는데... 저와 함께 열댓명의 관객 분들이 함께 퇴장을 하시더라구요. 끝까지 봐주시고, 함께 웃고 눈물 흘려 주셔서 감사 합니다. 오늘 서울 극장에서 함께 했던 여러분 오랫동안 기억할게요"라며 함께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 #박열_홍보요정_최희서 #서울극장 #박열_상영중 #아직_못보신분들_서울극장으로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영화 '박열'을 홍보했다.
'박열'은 1923년 도쿄, 6000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 불량 청년 박열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의 믿기 힘든 실화를 그린 영화다. 최희서는 후미코 역을 맡아 마치 실제 일본인 같은 일본어 실력과, 뛰어난 연기로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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