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디아즈-핸드, 이달의 구원 투수 선정
입력 2017-08-03 08:35 
이달의 구원 투수에 뽑힌 디아즈(상)와 핸드(하).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시애틀 매리너스의 에드윈 디아즈,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브래드 핸드가 이달의 구원투수에 선정됐다.
두 선수는 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공개한 2017년 7월 이달의 구원투수로 뽑혔다.
시애틀 마무리 디아즈는 7월 한 달 13경기에 등판, 13 2/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1.98의 성적을 기록했다. 아홉 차례 세이브 기회에서 8개의 세이브를 성공시켰다. 피안타율 0.163에 5볼넷 21탈삼진을 기록했다.
푸에르토리코 출신으로 2012년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 선수인 디아즈는 지난 시즌부터 시애틀의 마무리를 맡고 있다.
샌디에이고 좌완 핸드는 팀 불펜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른 선수다. 7월 한 달 10경기에서 10 1/3이닝을 던지며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피안타율 0.189에 2볼넷 18탈삼진을 기록했다. 네 차례 세이브 기회에서 3세이브를 올렸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