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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엘-데용, 이달의 신인 선정
입력 2017-08-03 08:14 
구리엘(상)과 데용(하)이 이달의 신인에 뽑혔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율리에스키 구리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폴 데용이 이달의 신인에 뽑혔다.
두 선수는 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2017년 7월 양 리그 이달의 신인에 선정됐다.
애스트로스와 지난해 5년 4750만 달러에 계약한 구리엘은 지난해 미국 야구 적응 기간을 거쳐 올해 본격적으로 휴스턴의 주전 1루수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7월 한 달 22경기에 선발 출전, 타율 0.304 출루율 0.333 장타율 0.565 5홈런 20타점을 기록했다. 휴스턴은 22경기에서 14승 8패를 기록했다.
데용은 코디 벨린저(LA다저스)가 독식하던 이달의 신인 레이스에 새롭게 등장했다. 7월 한 달 26경기(선발 24경기)에서 타율 0.298 출루율 0.347 장타율 0.638 8홈런 16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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