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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 행진` 힐-팩스턴, 이달의 투수 선정
입력 2017-08-03 07:58 
이달의 선수에 뽑힌 팩스턴(상)과 힐(하).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7월 한 달 무패 행진을 달린 제임스 팩스턴(시애틀)과 리치 힐(다저스)이 이달의 선수에 뽑혔다.
두 선수는 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2017년 7월 양 리그 이달의 투수에 선정됐다.
팩스턴은 7월 한 달 6경기에 선발 등판, 6승 무패 평균자책점 1.37(39 1/3이닝 6자책)의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피안타율은 0.182에 그쳤고, 볼넷 6개를 내주는 동안 46개의 삼진을 뺏었다.
전 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기록했다. 7월 25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는 7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10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힐은 7월 5경기에서 4승 무패 평균자책점 1.45(31이닝 5자책)의 성적을 남겼다. 피안타율 0.171 5볼넷 40탈삼진을 기록했다.
7월 2일 샌디에이고 원정에서 7이닝 4피안타 1볼넷 1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것이 최고 투구였다. 5경기중 3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다. 팀은 그가 등판한 5경기에서 모두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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