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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미널마인드’ 이선빈, 이준기 덕에 목숨 구했다…‘환상 호흡’
입력 2017-08-03 07:14 
‘크리미널마인드’ 이선빈
[MBN스타 백융희 기자] ‘크리미널마인드 이선빈이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벗어났다.

지난 2일 방송 된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 3회에서는 기차 인질극에 휘말렸던 유민영(이선빈 분)이 김현준(이준기 분)이 발휘한 기지에 목숨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민영은 자신의 머리에 총구가 겨눠지는 극도의 공포 속에서도 인질범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애써 침착함을 유지했다. 김현준과 범인의 대치중에는 인질들을 진정시키며 상황을 악화시키지 않으려 노력, 소리 없는 협업으로 김현준의 범인 제압을 돕는 환상 호흡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인질극의 긴박함을 큰 행동과 대사 없이도 고스란히 그려낸 이선빈의 눈빛 연기는,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키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데 일조했다.

배우들의 열연과 빠른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재미를 더해가고 있는 t‘크리미널마인드에서 이선빈은 NCI의 미디어담당관이자 분위기메이커로 팀의 안과 밖을 챙기는 유민영을 드라마에 녹아드는 자연스러운 연기로 그려내며 존재감을 넓혀가고 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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