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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두 2골작렬…전북 가장 먼저 승점 50
입력 2017-08-03 07:00  | 수정 2017-08-03 07:50
【 앵커멘트 】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전북이 인천을 꺾고 가장 먼저 승점 50점 고지에 올랐습니다.
에두가 2골을 몰아쳤는데요.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북엔 행운이 따랐습니다.

전반 19분 인천 수비수 채프먼의 자책골로 앞서갔습니다.

이후 에두가 2골을 집중했습니다.

에두는 전반 39분 문전에서 가볍게 추가골을 터트렸고, 후반 8분 페널티킥을 성공해 쐐기골을 넣었습니다.


3대 0으로 이긴 전북은 4연승을 달리며 가장 먼저 승점 50점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2위 싸움 중인 울산과 수원은 1골씩 넣으면서 비겼습니다.

수원은 전반 7분 이종성이 선제골을 터트렸고, 울산은 전반 31분 오르샤가 동점골을 뽑았습니다.

수원은 6연승이 좌절됐고, 조나탄도 5경기 연속 멀티골 도전에 실패했습니다.

서울은 데얀이 15호골을 넣은데 힘입어 강원을 3대 1로 누르고 5위로 도약했습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bn.co.kr]

영상편집 : 전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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