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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애틀전 2번 우익수 선발...좌완 미란다 상대
입력 2017-08-03 05:30 
추신수가 3일(한국시간) 경기에서는 좌완 아리엘 미란다를 상대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이번에는 2번 타자로 출격한다.
추신수는 3일 오전 9시 5분(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 2번 우익수로 출전한다.
상대 선발은 이번 시즌 7승 4패 평균자책점 4.31을 기록중인 아리엘 미란다. 추신수와는 첫 대결이다. 지난해 7월 논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매리너스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웨이드 마일리를 내주면서 받아 온 투수다.
추신수는 이번 시즌 좌완 투수를 상대로 타율 0.237 OPS 0.698 17볼넷 15삼진을 기록중이다.
텍사스는 이날 경기 6승 8패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중인 앤드류 캐슈너가 선발 등판하며, 델라이노 드쉴즈(좌익수) 추신수(우익수)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아드리안 벨트레(지명타자) 마이크 나폴리(1루수)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카를로스 고메즈(중견수) 조이 갈로(3루수) 로빈슨 치리노스(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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