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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싱글와이프` 박명수 안절부절하게 만든 `글로벌 소맥전도사` 한수민
입력 2017-08-03 00: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글로벌 소맥 전도사' 한수민의 등장에 남편 박명수가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2일 방송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싱글와이프'에서는 박명수 아내 한수민의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되고, 더불어 기존 멤버들과 아내들의 새로운 에피소드도 소개됐다.
이날 처음 방송에 출연한 박명수 아내 한수민은 태국으로 배낭여행을 떠났다. 배낭여행이 처음이라는 한수민은 배낭여행자들의 천국인 태국 방콕 카오산 로드를 목적지로 하고 여행을 떠났다.
박명수는 아내 한수민의 여행 소식에 불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공항으로 떠나는 아내에게 연신 "너무 방송에 대해 욕심을 내지 말라", "남편 욕을 하는건 옛날 방송 스타일이다"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한수민은 "남편이 소주를 안 챙긴 것 같다"며 여행에 대한 기대감으로 걱정 없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방콕에 도착한 한수민은 먹방을 시작했다. 여행 전 벌레를 먹어보고 싶다고 했던 한수민은 벌레를 시작으로 본격 음주 방송을 시작했다.
그러나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게스트하우스에 도착한 한수민은 외국인들과 글로벌하게 소맥파티를 벌어 남편 박명수를 경악케 했다.
박명수는 "파티를 좋아하더니 결국 파티를 하는구나. 다음 주 누구 하나 눈물의 파티 되겠다"며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외국 친구들이랑 노는 걸 안보면 괜찮은데 내 눈으로 보니까 미쳐버리겠네. 내가 직접 CCTV로 보니까 미쳐버리겠다"며 연신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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