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인공수정으로 아이를 낳는 남자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90년대 영화 '주니어'가 현실에서 벌어졌습니다.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는 미국 동성애 잡지를 인용해, 오리건주 벤드시에 사는 토머스 비티라는 남성이 임신에 성공해 오는 7월초 딸을 출산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원래 '트레이시 래건디노'란 이름의 여성이었던 비티는 성전환 수술을 받아 현재는 법적으로 남성이며, 10년 전 여성과 결혼한 후 애를 갖지 못하는 아내를 대신해 정자은행에서 제공받은 정자로 임신했습니다.
비티는 과거 성확정 수술 당시 자궁 등 여성 고유의 기관을 제거하지 않아 임신이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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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는 미국 동성애 잡지를 인용해, 오리건주 벤드시에 사는 토머스 비티라는 남성이 임신에 성공해 오는 7월초 딸을 출산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원래 '트레이시 래건디노'란 이름의 여성이었던 비티는 성전환 수술을 받아 현재는 법적으로 남성이며, 10년 전 여성과 결혼한 후 애를 갖지 못하는 아내를 대신해 정자은행에서 제공받은 정자로 임신했습니다.
비티는 과거 성확정 수술 당시 자궁 등 여성 고유의 기관을 제거하지 않아 임신이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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