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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6경기 연속 리드오프 출전
입력 2017-08-02 05:54 
추신수는 이날도 텍사스 공격 선봉에 선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이날도 선두타자로 나선다.
추신수는 2일 오전 9시 5분(이하 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지난 7월 26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 이후 6경기 연속 1번 타자 선발 출전이다. 시즌 초반 잠시 하위타선에 머물기도 했던 그는 지난 5월 10일 샌디에이고 원정 이후 줄곧 1번 혹은 2번 타자로 나서고 있다.
추신수는 앞서 리드오프로 선발 출전한 5경기에서 타율 0.263(19타수 5안타) 출루율 0.440 장타율 0.368 6볼넷 7삼진을 기록중이다. 시즌 출루율은 0.366으로 아메리칸리그에서 17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상대 선발은 최근 트레이드로 다시 시애틀에 돌아온 우완 에라스모 라미레즈. 추신수는 라미레즈를 상대로 5타수 2안타 2볼넷을 기록중이다. 2안타가 2루타와 홈런이었다.
50승 55패를 기록중인 텍사스는 추신수(지명타자)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노마 마자라(우익수) 아드리안 벨트레(3루수)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마이크 나폴리(1루수) 조이 갈로(좌익수) 카를로스 고메즈(중견수) 브렛 니콜라스(포수)가 출전한다. 선발 투수는 닉 마르티네스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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