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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하백의신부’ 남주혁·신세경·임주환, 이별 앞두고 삼각관계
입력 2017-08-02 00: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하백의 신부 남주혁과 신세경의 이별이 가까워졌다.
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에서는 하백(남주혁 분)과 소아(신세경 분)의 이별이 가까워진 가운데, 후예(임주환 분)가 소아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이날 하백은 무라(정수정 분)에게 주동(양동근 분)이 깨어났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에 소아는 이제 신석을 찾고 신계로 돌아가는 거냐”며, 정말 얼마 안 남았네요”라고 웃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하백은 기억이 돌아온 주동에게 신석을 받고 소아의 집으로 향했다. 하백과 소아는 문을 사이에 두고 서로를 떠올렸지만 끝내 닿지 못하고 홀로 남았다. 이에 주동은 하백에게 넌 신석은 다 찾았는데 왜 표정이 그러냐”며 의문을 표하기도.

이 가운데 후예는 소아와 가까워지려 노력했다. 그는 소아와 만나 땅 계약은 취소했다”며, 위약금으로 직원들 진료와 공원 일 돕기, 주치의 일을 제안해 이목을 끌었다.
이후 후예는 비렴(공명 분)의 계략에 말려 위기에 처했다. 비렴이 후예의 도발을 참지 못해 하급 신들을 끌어들인 것. 이에 후예는 하급 신들에게 얻어맞고 피까지 토해 경악을 자아냈다.
이 사실을 안 무라는 비렴에게 너 대체 왜 그러냐”며 답답함을 토했다. 비렴은 진짜 속내를 숨긴 채 무라에 답했지만, 무라는 옛날의 너는 이 정도는 아니었다”며 정색해 비렴을 굳게 했다.
한편, 소아는 하백에게 마지막을 고했다. 그는 하루 종일 고민해서 답을 구했다. 답은 여기서 멈춤이다”라며, 마지막은 아름답게 부탁한다”고 말해 하백을 눈물짓게 했다.
이후 하백은 소아에 장난치고 평소처럼 대하면서도 애틋한 눈길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지켜보던 주동은 너는 지금 사랑인지 연민인지 구분을 못해 혼란에 빠진 거다”라고 말해 하백에 혼란을 더했다.
이 가운데 후예는 홀로 술을 마시다 뒤늦게 소아와의 약속을 기억했다. 그는 술과 열에 취한 채 소아를 찾아갔고, 소아 앞에서 쓰러져 악몽까지 꿨다. 극 말미에서는 후예가 정신을 차린 가운데 하백이 들이닥치는 모습이 그려져 흥미를 더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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