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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배트가 속을 썩여` [MK포토]
입력 2017-08-01 21:18 
[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 김재현 기자] 1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7 프로야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넥센이 SK를 꺾고 3연승을 기록했다.
넥센은 선발 밴 헤켄의 호투 속에서 타선이 살아나 SK에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패한 SK는 2연패에 빠졌다.
SK 마지막 타자 최정이 부러진 배트가 장갑에 끼면서 난감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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