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역시 롯데의 강민호(32)였다. 롯데의 안방마님 강민호가 롯데 자이언츠 프랜차이즈 최다 출장 기록을 새롭게 갈아치웠다.
강민호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전에 5번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까지 포철공고를 졸업하고 2004년 롯데에 입단한 이후 롯데 유니폼만 입고 1455경기째였다. 이는 1982년 창단한 롯데 프랜차이즈 최다 출장기록이다. 종전기록은 1989년 롯데에서 데뷔해 2003년까지 뛴 호랑나비 김응국의 1454경기다. 투수로 데뷔한 김응국은 14경기를 마운드 위에서 던지고, 1440경기를 야수로 출장했다.
앞서 강민호는 지난달 9일 사직 SK전에서 1441경기를 뛰어 야수 최다 기록은 넘어선 바 있다. 체력적인 부담이 가장 큰 포지션인 포수로서 14년째 롯데 안방을 지켜왔다는 점에서 강민호의 최다출장 기록은 더욱 대단한 의미를 지닌다.
한편 이 경기는 5회말까지 롯데가 0-2로 뒤져 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민호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전에 5번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까지 포철공고를 졸업하고 2004년 롯데에 입단한 이후 롯데 유니폼만 입고 1455경기째였다. 이는 1982년 창단한 롯데 프랜차이즈 최다 출장기록이다. 종전기록은 1989년 롯데에서 데뷔해 2003년까지 뛴 호랑나비 김응국의 1454경기다. 투수로 데뷔한 김응국은 14경기를 마운드 위에서 던지고, 1440경기를 야수로 출장했다.
앞서 강민호는 지난달 9일 사직 SK전에서 1441경기를 뛰어 야수 최다 기록은 넘어선 바 있다. 체력적인 부담이 가장 큰 포지션인 포수로서 14년째 롯데 안방을 지켜왔다는 점에서 강민호의 최다출장 기록은 더욱 대단한 의미를 지닌다.
한편 이 경기는 5회말까지 롯데가 0-2로 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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