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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김연자 "오리콘엔카차트 1위만 15번…한복 알렸다"
입력 2017-08-01 20: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김연자가 자신이 '원조 한류스타'라고 강조했다.
김연자는 1일 방송된 SBS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해 "일본 오리콘차트 엔카부문 1위만 15번정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18살이던 1974년에 처음 일본에 가서 실패했다. 1988년 '아침의 나라에서'를 일본어로 번역해 성공했다. 실패를 바탕으로 일본어 공부도 열심히해서 갔다"고 회상했다.
이어 "지금 생각하면 일본에 정말 잘 간 것 같다. 당시 엔카 가수들은 기모노만 입고 노래했는데, 내가 한복도 많이 알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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