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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 "최종훈-손연재 2주전 결별, 갑자기 알려져 부담"
입력 2017-08-01 18: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FT아일랜드 리더 최종훈(27)과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23)가 열애 인정 한달 만에 결별했다.
1일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최종훈과 손연재가 결별한게 맞다. 최종훈에게 확인하니 2주 정도 됐다"며 결별을 시인했다. 2주 전이면 지난 6월 14일 양측이 열애를 인정한지 한달 여 만이다. 소속사 측은 이어 "연애를 시작하는 단계에서 갑자기 알려져 부담이 컸던 것 같다. 최종훈이 일로 바빠지면서 자연스레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후 도쿄 나카노 선플라자에서 열린 FT아일랜드 최종훈의 일본 단독 팬미팅에서 최종훈은 손연재와의 결별을 팬들에게 먼저 알렸다. 현장에서 최종훈은 "팬미팅이니까 사실을 말하겠다. 기사가 나고 얼마 안돼 여자친구(손연재)와 헤어졌다"며 "예능(해피투게더)에서 사실을 얘기 못하고, 거짓말을 해 많이 힘들었다"고 일본팬들에게 일본어로 고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최종훈-손연재 양측은 6월 14일 데이트 사진이 공된 뒤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라며 조심스럽게 열애를 인정했다.
한편, 최종훈이 속한 FT아일랜드는 6월 초 10주년 앨범을 발표했다. 손연재는 지난 3월 국가대표에서 은퇴하고 제2의 인생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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